네번째 영화 후기 사랑은 바빌론 입니다
러닝타임이 3시간으로 극악이라 영화관에서 도저히 도전할 엄두가 안났던 영화
넷플릭스에 뜬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찜 누르고 기다리다 드디어 봤다
엔딩맛집으로 유명한 바빌론
영화 바빌론 후기 시작합니다
" 목 차 "
1. 바빌론에 대하여
2. 바빌론 등장인물
3. 바빌론 해석 및 결말 포함
4. 바빌론 별점
바빌론에 대하여
💚 감독 : 데이미언 셔첼
💚 줄거리 : 황홀하면서도 위태로운 고대 도시, '바빌론'에 비유되던 할리우드. '꿈' 하나만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 이를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
💚 바빌론 볼 수 있는 OTT : 넷플릭스,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
💚 바빌론 예고편
💚 바빌론 OST : Finale(Official Audio)
💚 바빌론 포스터
바빌론 등장인물
💚 마고 로비(넬리 라로이) : 영화 배우 지망생
💚 브래드 피트(잭 콘래드) : 유명 배우
💚 디에고 칼바(매니 토레스) : 영화 제작을 꿈 꾸는 사람
💚 리준리(레이디 페이 주) : 영화 자막 제작 및 가수
💚 조반 아데포(시드니 팔머) : 트럼펫 연주자
💚 진 스마트(엘리노어 세인트 존) : 영화 평론가
바빌론 해석 및 결말
영화의 배경은 1920년대로 무성영화 시기입니다. 영화배우 지망생인 넬리(왼쪽 빨간옷)는 영화 관계자들이 있는 파티에 입성하게 됩니다. 이 파티에서 매니(오른쪽 사진의 오른쪽 남자)는 넬리에게 반하게 됩니다. 매니는 영화 제작을 꿈꾸는 사람으로 넬리와 서로 대화가 통합니다. 어떤 사건으로 인해 넬리는 영화 관계자 눈에 띄어 신인 배우가 되고 매니는 당대 최고의 배우인 잭(오른쪽 사진의 왼쪽 남자) 눈에 띄어 영화 제작에 참여합니다. 이 파티에 레이디 페이 주가 등장하는데 정말 잠깐 나오는 장면이지만 갱장히 멋있어요 이 부분은 원작이 있다고 하더라구여. 찾아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쌩 신인인 넬리를 감독은 반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넬리는 연기 신이었기 때문에 감독은 반하게 되지요. 이때 주변에 어떤 일이 생긴다 해도 영화를 찍는 환경이 멋있어 보였습니다. 근데 이 장면이 저만 그런게 아닌지 모두가 넬리에게 반하게 되고 넬리는 대스타가 됩니다.
1930년대가 시작되고 넬리는 뉴욕까지 가게 됩니다. 이 시기는 유성영화가 등장하는 시기로 매니는 유성영화의 흥행이 진짜인지 알기 위해 뉴욕에 가고 둘은 오랜만에 만나게 됩니다.
본격적인 유성영화의 시대가 시작되고 넬리와 잭의 인기는 각자 어떤 사건으로 인해 내리막길을 걷게 되지만 흐름을 잘 탄 매니와 시드니는 유성영화로 인해 아주 대 짱 슈스가 됩니다
대슈스인 본인의 내리막길을 인정 못 한 잭은 본인에게 비판적인 평론을 남긴 평론가를 찾아가고 여기서 평론가는 잭에게 어떤 말 한마디를 해주는데 저까지 갱장히 감동이었습니다. 잭은 이때 어떤 사건을 겪게 되고 본인의 추락까지 있으니 상당히 외로워 보입니다.
넬리는 어떤 사건으로 인해 매니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어떤 남자가 등장하는데 세상에 님은 스파이더맨 아니신가요 님이 여기 나오다니 저는 아주 놀랐다구요. 어떤 사건으로 인해 매니와 넬리의 진중한 대화가 펼쳐져요. 너무나 명장면이라고 생각함.
1950년이 됩니다. 누군가 발전한 극장가를 둘러보며 '사랑은 비를 타고' 영화를 관람합니다. 이때 과거에 겪었던 일들이 사비타와 굉장히 겹쳐 보이는데 왜 바빌론 보기 전에 사비타를 꼭 봐야한다는지 알게 되는 장면이었습니다. 고전 영화부터 현대 영화까지 수많은 장면이 짧게 휘몰아치며 지나가고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바빌론 별점 : 💛💛💛💛💛
마고로비와 디에고 칼바의 연기가 상당히 기억에 남는 바빌론. 마고 로비 연기 신이 되었고 디에고 칼바는 눈빛이 다 했다. 바빌론을 보기 전 사비타를 꼭 봐야 한다고 해서 사비타를 보았고 바빌론을 보면서 딱 한 장면만 눈치챘었다. 잭 콘레드의 장면. 그리고 영화는 막바지를 향해 가고 극장에서 사비타가 나왔을때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게 이 장면이? 이 장면이 그렇게 된다고? 의 흐름이라 팔에 소름까지 돋았음. 많은 사람들이 바빌론 클린 버전, 전반 30분 후반 30분만 돈 내고 보고 싶다는데 모든 후기에 공감하는 영화였다. 후반부에 몰아치는 수많은 영화들을 보며 대부분 보지 않았기에 떠먹여지지 않았으나 어쨌든 아이 러브 시네마입니다. 모두의 엔딩이 너무나 기억에 남았고 가장 깊은 생각을 주는 엔딩은 시드니의 엔딩이었다. 어쨌든 다시 한번 아이 러브 시네마 그리고 띠아모 넬리
.
(모든 영상 출처는 유튜브, 사진 출처는 네이버영화 및 다음영화에서 가져왔음을 알립니다.)
'영화 드라마 책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유령(Phantom.2023)에 대하여-후기, 줄거리, 결말 (32) | 2024.10.09 |
---|---|
[영화]밤낚시(.2024)에 대하여-후기, 줄거리, 결말, 숏폼 영화 (28) | 2024.10.06 |
[책]24년 10번째 독서 기록: 권여선 단편소설집 <각각의 계절> (21) | 2024.09.18 |
[영화]사랑은 비를 타고(Singin' In The Rain.1954)에 대하여-후기, 줄거리, OST, 결말 (10) | 2024.09.16 |
[책]24년 9번째 독서 기록: 조예은 단편소설집 <트로피컬나이트> (15) | 2024.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