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후기 입니다!
열네 번째 영화 후기 쥐잡이 사내입니다
쥐잡이 사내는 넷플릭스 단편영화 로알드 달 시리즈 4편 중 하나입니다.
로알드 달 시리즈 4편 중 3편은 전부 관람하였고 쥐잡이 사내 하나 남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택한 이유는 제목에 이끌리지 않았던 이유였습니다.
Rat의 사전적 의미에 쥐와 배신자가 있는데 과연 쥐로만 해석하면 될지 중점적으로 관람하였습니다.
영화 쥐잡이 사내 후기 시작합니다
" 목 차 "
1. 쥐잡이 사내에 대하여
2. 쥐잡이 사내 등장인물
3. 쥐잡이 사내 해석 및 결말포함
4. 쥐잡이 사내 별점
1. 쥐잡이 사내에 대하여
💚 감독 : 웨스 앤더슨
💚 원작 : 작가 로알드 달의 단편소설이 원작입니다.
💚 쥐잡이 사내를 볼 수 있는 OTT : 넷플릭스 원작으로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2. 쥐잡이 사내 등장인물
💚 역할명: 쥐잡이 사내(배우명:랄프 파인즈)
💚 역할명: 내레이션 작가(배우명:리처드 아이오와디)
💚 역할명: 클로드(배우명:루퍼트 프렌드)
3. 쥐잡이 사내 해석 및 결말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쥐잡이 사내의 내레이션은 작가입니다. 작가의 건물과 주유소 직원인 의뢰인 클로드 건물 사이에서 쥐잡이 사내가 등장합니다. 작가가 설명하는 대로 쥐잡이 사내가 행동하여 이점이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쥐잡이 사내는 의뢰인 주유소 직원 클로드를 무시하며 본인이 알고 있는 쥐 잡는 방법을 설명해 줍니다. 하수구를 통해 설명하기도 하고 건초더미를 통해 설명하기도 합니다.
모든 방법을 설명한 후 쥐잡이 사내는 주머니 한쪽에서는 회색 쥐를 다른 쪽에서는 쥐의 천적인 페럿을 꺼내 둘의 싸움을 붙입니다. 후에는 다른 쪽에서 쥐 한 마리를 꺼내 본인이 손과 발, 엉덩이 등을 사용하지 않고 쥐를 잡겠다고 합니다. 클로드와 내기를 한 쥐잡이 사내의 쥐 잡는 방법이 보인 후 내레이션 했던 작가와 클로드 둘이 대화하게 됩니다.
주유소 직원인 의뢰인 클로드와 내레이션을 하는 작가는 건초더미를 바라보며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4. 쥐잡이 사내 별점 : 💛💛💛
줄거리를 통해 본 별점
영화를 보면서 최단기간 안에 최악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는 처음입니다. 내용이 나쁜 건 아니지만 보이지 않음에도 묘사가 너무 명확하고 상상이 되니 상당히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리고 끔찍했습니다. 중후반부터 입이 메기입이 되어서 입꼬리가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상상만으로 징그러운 것을 못 보는 사람들이라면 시청하기 좀 어렵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시청에 어려운 점들을 나열했지만, 이를 표현하는 방식은 상당히 친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표현이 상당히 반대되고 어울리지 않을 수 있겠으나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를 말해보겠습니다. 첫째는 동물 표현입니다. 제목이 쥐잡이 사내라서 영화 특성상 쥐가 나타날 수밖에 없는 영화인데 관객의 상상에 맡깁니다. 손으로 집었다고 했음에도 손동작으로만 표현할 뿐입니다. 그래서 동물 친화적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는 인물 묘사입니다. 내레이션을 진행하는 작가 대사에 맞춰 쥐잡이 사내가 본인의 외적 모습을 관객에게 표현해 주어서 전개 방식이 친절합니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줄거리는 상당히 힘들었으나 연출 방식에서는 친절하고 배려적이게 느껴진 영화였습니다.
배우를 토대로 본 별점
주유소 직원 클로드를 연기한 루퍼트 프렌드는 로알드 달 시리즈 중 백조를 통해 먼저 접한 배우입니다. 백조에서 눈빛 연기가 상당히 인상 깊어 쥐잡이 사내에 등장하길래 기대했습니다. 백조에서는 내레이션을 담당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대사가 거의 없는 배우를 연기하였음에도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던 배우였습니다.
쥐잡이 사내를 연기한 랄프 파인즈는 영화 후반의 연기가 상당히 인상 깊었습니다. 대사 없이 표정으로만 전개되기도 하는데 집중력이 높아지게 했던 배우였습니다.
작가를 연기한 리처드아이오와디는 얼굴이 익숙하여 필모그래피를 확인하였습니다. 영화 기상천외한 헨리 슈거 이야기에 등장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레이션으로도 매력 있는 배우라고 느꼈습니다.
최종 별점
지금까지 넷플릭스 로알드 달 시리즈 4편을 관람하였습니다. 기상천외한 헨리 슈거 이야기를 처음으로 관람하였고 두 번째는 독 그리고 세 번째는 백조였습니다. 이번 쥐잡이 사내를 마지막으로 전체를 다 관람하였는데 쥐잡이 사내까지 다 관람하고 나니 쥐잡이 사내를 마지막으로 선택하길 잘했단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후반부가 너무 징그러워서 초반에 봤으면 영화를 중간에 끊었을 것 같단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1순위는 무조건 기상천외한 헨리 슈거 이야기를 꼽을 수 있고 2위와 3위는 애매하여 선택하지 못하겠습니다.
엔딩에서 건초더미를 쳐다보는 장면은 의아하기는 하나 쥐잡이 사내가 얘기했던 첨가물이 들어간 음식물들이 당분간 생각이 날듯합니다. 영화가 끝난 후 이것이 진짜일까 거짓일까 생각이 들어서 더욱더 영화가 힘들었다고 느낀 이유이기도 합니다.
전개와 결말이 힘들었다 해도 연출 방식은 상당히 괜찮았던 영화이기에 별점 만점은 아니더라도 중간 점수인 3점으로 채택한 영화 쥐잡이 사내였습니다.
(모든 사진 출처는 다음영화에서 가져왔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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