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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책 후기

[영화]시타라:렛 걸스 드림(2020) 넷플릭스 단편 무성 애니메이션 영화 후기 및 결말

by 오후깅 2024.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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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시타라-렛-걸스-드림-포스터
영화 시타라 렛 잇 걸스 드림 포스터

안녕하세요 오후기입니다!

22번째 영화 후기 시타라 렛 걸스 드림입니다

영화의 주제 때문에 보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세상에는 12살 어린 여자아이의 결혼이 많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그 현실을 무성영화로 나타낸 작품입니다

 

영화 시타라:렛 걸스 드림 후기 시작합니다

 
시타라 - 렛 걸스 드림
조종사를 꿈꾸던 파키스탄의 소녀가 `어린신부`가 되어 꿈을 포기한다는 내용으로, 소녀와 나이 많은 남자의 결혼 풍속을 담아 낸 애니메이션
평점
-
감독
샤르민 오바이드-치노이
출연
-

" 목    차 "

1. 시타라 : 렛 걸스 드림에 대하여

2. 시타라 : 렛 걸스 드림 해석 및 결말포함

3. 시타라 : 렛 걸스 드림별점


1. 시타라: 렛 걸스 드림에 대하여

 
시타라 - 렛 걸스 드림
조종사를 꿈꾸던 파키스탄의 소녀가 `어린신부`가 되어 꿈을 포기한다는 내용으로, 소녀와 나이 많은 남자의 결혼 풍속을 담아 낸 애니메이션
평점
-
감독
샤르민 오바이드-치노이
출연
-

▶ 감독 : 샤르만 오바이드 치노이

▶ 장르 : 애니메이션

▶ 상영시간 : 15분

▶ 시타라 뜻 : 별 이라는 뜻을 갖고있는 단어입니다

▶ 시타라 - 렛 걸스 드림 볼 수 있는 OTT : 넷플릭스 자체 제작 영화로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2. 시타라 : 렛 걸스 드림 해석 및 결말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화의 배경은 1970년대 파키스탄입니다. 14세 여자아이와 이 소녀의 여동생이 옥상에서 종이비행기를 접어 비행기를 날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이 종이비행기 시점으로 파키스탄 마을이 소개됩니다. 종이비행기가 떨어진 곳에 한 남자가 서 있습니다. 옥상에서 이 광경을 지켜본 자매는 놀라서 바로 집으로 갑니다.

아직 6시도 안 됐으나 집에 들어온 자매는 혼나게 됩니다. 저녁 식사 시간이 되고 아까 종이비행기가 떨어진 곳에 보였던 남자가 들어옵니다. 바로 자매의 아빠였습니다.

식사 시간에 아빠는 14살 딸에게 붉은 신발을 선물합니다. 소녀는 좋아하나 엄마는 아빠에게 화를 내고 자매를 포함한 오빠 3명은 식사를 멈추고 방에 들어가게 됩니다. 같은 날 저녁잠에서 깬 막내딸은 장난감 비행기를 갖고 놀다가 언니와 함께 옥상으로 향해서 다시 비행기를 갖고 시간을 보냅니다. 자매는 그저 비행기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파일럿이 꿈이었습니다.

얼마 후 엄마는 자매의 방에 까만 무언가를 들고 옵니다. 막내딸이 손을 내밀자 동그란 문양의 그림을 그려주고 행복해하며 나갑니다. 밖에서 놀던 막내딸은 아빠가 보는 결혼식 사진을 보고 이상한 낌새에 방에 다시 들어갑니다. 거기에 언니는 결혼식 사진과 똑같은 복장을 한 채로 있습니다.

14살 소녀는 강제로 늙은 남자와 결혼하게 됩니다. 결혼식장에 온 손님들은 모두가 축하하지만, 소녀와 엄마 그리고 오빠와 여동생만큼은 분위기가 밝지 않습니다. 결혼식이 끝나고 14살 소녀는 결혼식 사진을 찍은 후 가족들과 헤어집니다. 

돌아가는 길 가족 모두가 아빠를 외면합니다. 아빠는 결혼한 딸이 잊고 간 종이비행기를 막내딸에게 건넵니다. 막내딸은 고민하다 종이비행기를 하늘에 날리고 종이비행기는 하늘 높이 날아가며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3. 시타라 : 렛 걸스 드림 별점 : 💛💛💛💛

 

시타라 : 렛 걸스 드림 줄거리를 통해 본 별점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마음이 먹먹한 건 참으로 오랜만이었다. 외국에서 어린 소녀의 조혼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영화 끝에서 매년 1,200만 명의 소녀들이 어린 신부가 된다는 자막은 정말 충격이었다.

영화 엔딩에서 종이비행기가 하늘 높이 날아가는 것을 보고 모두의 꿈이 하늘 높이 날아가고 그 꿈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졌다. 그리고 엔딩크레디트에서 막내딸이 파일럿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고 다행이라는 마음과 첫째 딸도 저렇게 소원을 이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마음이 공존하였다.

영화는 무성영화로 전개된다. 무성이기에 더 집중되었다. 영화에서 나오는 소리로는 효과음과 배경음악뿐이다. 막내딸의 긴급한 심정일 때는 노래가 빨라지기도 하여서 효과가 더 잘 전달되는 효과를 얻게 되었다.

 

시타라 : 렛 걸스 드림 최종 별점

얼마 전 뉴스에서 어느 나라에서는 여자아이의 조혼 나이를 현재보다 더 낮춘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금도 매우 어린데 이보다 더 낮으면 그게 사람일이냐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조혼 자체도 이해가 안 되는데 지금보다 더 낮추다니요. 이런 뉴스를 보고 영화를 감상하니 더욱더 참담한 심정이었다. 의도하고 본 영화는 아니었으나 1970년대에 행해진 일들이 현재에는 더 심해졌단 게 정말 끔찍한 현실이라 생각이 들었다.

사회적으로 이 제도를 막을 생각은 없고 더 악화되어 가는 현실이 막막하다. 이러한 현실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계기를 만드는 게 영화가 갖고 있는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집안이 아닌 본인을 먼저 생각하는 어린아이들이 되어가는 사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

(모든 사진 출처는 네이버영화 및 다음영화에서 가져왔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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