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후기입니다!
20번째 영화 후기 탈주입니다
11월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기념으로 지난번에 기대평을 남겼었습니다
드디어 보게 되어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영화 탈주 후기 시작합니다
" 목 차 "
1. 탈주에 대하여
2. 탈주 등장인물
3. 탈주 해석 및 결말포함
4. 탈주 별점
1. 영화 탈주에 대하여
▶ 감독 : 이송필(대표작-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 각본 :
▶ 장르 : 액션
▶ 상영시간 : 94분(1시간 34분)
▶ 탈주 볼 수 있는 OTT : 넷플릭스, 웨이브 등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2. 영화 탈주 등장인물 및 포스터 사진
▶ 역할명 : 임규남(배우명:이제훈)
▶ 역할명 : 리현상(배우명:구교환)
▶ 역할명 : 김동혁(배우명:홍사빈)
▶ 역할명 : 선우민(배우명:송강)
▶ 영화 탈주 등장인물 사진(이 외에도 등장인물이 상당히 많이 나오니 검색을 추천합니다)
3. 영화 탈주 해석 및 결말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북한 군대를 배경으로 영화는 시작합니다. 한밤중 소대에서 눈을 뜬 임규남은 몰래 어디론가 뛰어나갑니다. 바로 탈출해서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한 지도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규남은 매일 밤 혼자 나가서 몰래 지도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행동은 후배 김동혁에게 들키게 됩니다. 그런데 동혁은 오히려 본인의 가족들이 보고 싶다며 규남에게 같이 나가자고 하지만 규남은 거절합니다.
비가 오기 때문에 탈주 계획을 했던 어느 날 밤 갑자기 군대가 발칵 뒤집힙니다. 바로 동혁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동혁이 탈주하려고 한 진실을 아는 유일한 규남은 동혁을 찾아가지만, 다른 군인들에게 들키게 됩니다. 어떤 이유로 인해 규남은 탈주 군인을 잡으려는 사람이 되어버렸고 리현상 덕에 처벌이 아닌 상벌을 받습니다.
규남과 현상은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형, 동생 하며 보낸 사이로 이 과거 때문에 현상이 규남에게 상벌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상벌 때문에 오히려 규남은 소대와 멀어지게 되어 탈주를 시도할 수조차 없게 됩니다. 어떤 사건으로 인해 규남은 동혁을 만나게 되고 둘은 도망가지만 현상에게 들키고 온갖 죽을 위험을 넘게 되며 유랑민들을 만나고 서로 상부상조하며 목숨을 구해주게 됩니다.
다시 원래의 초소로 오게 된 규남과 동혁은 어떤 사건으로 인해 동혁 혼자 지뢰밭을 넘습니다. 여기까지 총을 들고 쫓아온 현상과 만나게 된 규남은 여러 대화를 하게 되나 뜻이 맞지 않습니다. 규남은 가까스로 군 경계선까지 가게 되나 현상이 총을 들고 쫓아오나 보내주게 되고 규남은 남한에서 동혁의 가족도 만나고 일상생활을 보내며 영화는 끝납니다.
4. 영화 탈주 별점 : 💛💛💛💛
영화 탈주 줄거리를 통해 본 별점
줄거리로는 조금은 뻔하다 생각은 했으나 각 역할의 캐릭터성으로 영화가 더 재밌어졌다고 생각한다. 머릿속에 탈주뿐인 임규남과 과거 기억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의 이념과 사상을 지키려는 리현상의 대비되는 역할이 매우 흥미로웠다. 이는 특히 결말에서 아주 잘 느껴졌다. 도망가기 위해 넓은 들판을 뛰어가다 점점 입꼬리가 올라가는 규남과 그런 규남을 들판에 앉아 지켜보는 현상이 아주 대비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뒤돌아가는 현상이 아주 기억에 남는다.
영화 탈주 배우를 토대로 본 별점
구교환 배우 때문에 보게 된 영화에서 더 구교환 배우에게 스며들게 된 영화다. 빨간색도 아니고 주황과 다홍색도 아닌 고무장갑 색 같은 옷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한밤중 초소 위에서 색이라고는 검은색뿐인데 어떻게 이런 분위기를 내고 잘생겼는지 영화를 보며 감탄만 나왔다. 내 기준 인생 캐릭터였던 리현상이었다.
이제훈 역할은 갈대밭에서 도망칠 때가 인상 깊었다. 구교환 배우가 망원경으로 볼 때 렌즈를 통해 보이던 눈빛은 누가 잊을 수 있을까 싶다.
이 밖에도 주연이지만 비중이 의외로 적었던 김동혁 배우도 너무나 사연 있는 군인 역할을 잘 소화해 냈다고 생각한다. 조연에 송강과 이솜 등 다양한 배우들이 등장하였는데 모두가 임팩트 있었으나 이솜 배우의 첫 등장이 가장 놀라웠다.
영화 탈주 최종 별점
기대를 많이 하면 재미가 떨어지지만, 영화 탈주는 그렇지 않았다. 이는 각 캐릭터의 특징 때문이 아닐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중간중간 나타나는 송강과 구교환의 관계성 또한 재미를 더하는 요소였다.
초반의 양화대교는 괜찮았으나 영화 엔딩의 양화대교는 약간은 뜬금없이 느껴져서 영화에 대한 여운을 확 끊어버리는 장치로 느껴졌다. 하지만, 이 노래를 선택한 데에 있어서는 꿈과 열정을 향해 도전을 멈추지 말고 끝없이 시도하며 본인의 행복을 찾아가자는 말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실패를 미화시키는 느낌도 들었으나 영화의 뜻이 전달되었고 구교환 배우로 인해 별점은 4점입니다.
(모든 사진 출처는 네이버영화 및 다음영화에서 가져왔음을 알립니다. 또한 모든 내용은 주관적 관점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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